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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데뷔 10주년…아미 75만명 여의도 집결 방탄소년단 RM "15주년, 20주년에도 아미 사랑할 것"

다이아핸드 2023. 6. 19. 08:51

“고등학생 때 불꽃축제 보겠다고 했던 게 새록새록한데, 이렇게 여의도에 와서 10주년 맞아 아미 여러분을 만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10주년을 맞아 여의도에서 페스타를 개최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RM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의 특별 프로그램인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2부 순서 말미 “이렇게 다시 한번 너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15주년, 20주년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이맘쯤에 진형이 가장 먼저 복귀를 하더라”며 “형이 든든하게 자리를 채워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RM은 “다음 15주년, 20주년에 무슨 감정으로 어떤 노래할지 장담은 못드린다”며 “여러분께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RM은 “이렇게 좋은 경험 하게 해주신 모든 아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청해주신 아미 여러분, 자리해주신 아미 여러분, 방탄소년단 10주년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를 개최해 특별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페스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날 행사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FESTA 기념 조형물’, 포토존으로 완성된 ‘방탄 가족사진전’,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관람하는 ‘BTS 라이브 스크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2023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고 한다.